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추적 60분'에서는 비공개 촬영회의 민낯과 함께 신종 디지털 성범죄로 떠오르는 불법 촬영의 실태를 파헤친다.
정민수 씨(가명)의 여동생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이 불법성인사이트에 올라가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의 피해자가 된 것.
리벤지 포르노란 헤어진 연인에게 보복하기 위해 유포하는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물을 뜻한다.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정 씨의 여동생. 정 씨는 현재 이민을 계획 중이다.
한편, KBS2 '추적 60분'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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