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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 속출···"대인기피증X이민 계획도"

기사입력 : 2018-07-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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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추적60분' 홈페이지
ⓒ KBS '추적60분' 홈페이지
[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추적 60분'이 리벤지 포르노의 실체를 추적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추적 60분'에서는 비공개 촬영회의 민낯과 함께 신종 디지털 성범죄로 떠오르는 불법 촬영의 실태를 파헤친다.

정민수 씨(가명)의 여동생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이 불법성인사이트에 올라가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의 피해자가 된 것.

리벤지 포르노란 헤어진 연인에게 보복하기 위해 유포하는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물을 뜻한다.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정 씨의 여동생. 정 씨는 현재 이민을 계획 중이다.

한편, KBS2 '추적 60분'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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