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회찬 의원은 지난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자 '잔치국수를 먹었다'며 '매년 3월 10일을 촛불시민혁명기념일 지정하고 잔치국수 먹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게시글을 업로드한 바 있다.
자칭 보수 이념을 지지하는 일베 이용자들이 이와 같은 내용에 반대를 표하는 의미로 故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이른바 '잔치국수 인증'을 통해 이를 희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애국당 소속 조원진 의원의 보좌관 또한 '잔치국수 인증' 게시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없다'며 비판적인 의견을 표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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