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기상관측이 시작된 1917년 이후 최고 기온은 1942년 8월 1일 대구의 40도 였으며 이후 최악의 폭염이라 불리던 1994년 여름도, 작년 여름도 40도를 넘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이맘때 오던 비 소식도 없어 지난 22일 서울은 7월 역대 3번째 기온인 38도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최근 백화점의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할 만큼 더위가 지속되어 역대 최고 기온이 경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일 대구의 온도는 39도를 기록했고 주변 영천시는 40.2도를 기록했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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