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2018년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웹툰을 제작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 제작된 웹툰은 매년 장애에 관련된 사회 이슈나 정책을 소재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올해에도 참쌤스쿨에 소속된 현직 교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3편의 웹툰을 제작했다.

이번에 발표한 웹툰은 이윤희 교사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용품인 ‘흰 지팡이(제목 : 흰 지팡이가 뭐에요?)’, 정다운 교사의 한글 점자의 창제 배경(제목 : 또 한명의 세종대왕, 송암 박두성 선생과 훈맹정음)과 청각장애인의 언어인 ‘수어(제목 : 우리는 손과 눈과 얼굴을 보며 이야기해요)’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웹툰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 관련기관 및 단체의 소식지나 홈페이지 게재 등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로 하면 된다.

이경호 기자 kjeans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