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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공무원, 같은 부서 계약직 폭행

기사입력 : 2018-07-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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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뉴스화면 캡처
ⓒ JTBC 뉴스화면 캡처
[공유경제신문 김나래 기자] 지난 24일 정선구청 환경산림과 공무원이 같은 부서 50대 계약직 근무자를 폭행한 영상이 sns등을 통해 퍼져 화재가 되고 있다.

JTBC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굻으라고, 꿇어"라고 지시하며 배를 가격하고 피해자가 휘청이는 상황에도 빰을 수차례 때린다. 해당 영상에서 근무자는 "잠깐, 잠깐만"이라고 말하지만 폭행은 계속됐다.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배모씨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친구끼리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모씨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친구끼리의 다툼으로 보기에 과하며 사법처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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