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에서 기업이 제품 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올레드 TV는 국립박물관 내 새로 건립된 자연사박물관 입구에 설치돼, 박물관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LG전자는 TV뿐만 아니라 필리핀 보홀섬 바닷속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박물관 측에 제공했다. 이 영상은 해양 생태 전문가이자 사진작가인 노엘 게바라(Noel Guevara)가 맑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필리핀 보홀섬에서 직접 촬영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고,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또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다.
관람객들은 올레드 TV만이 만들 수 있는 완벽한 블랙화면으로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1988년 말 필리핀 시장에 진출 후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TV 퀴즈쇼' 후원 ▲마라위(Marawi)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TV 및 의료용품 지원 ▲수해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LG전자 필리핀법인장 허인권 상무는 "압도적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올레드 TV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지 고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경호 기자 kjean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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