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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일(11일) 날씨, 태풍 '야기'로 무더위 해소될까···미세먼지 '좋음'

기사입력 : 2018-08-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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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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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토요일인 내일(11일)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전라·경남서부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경남서부 5~40㎜ △경북동해안 5㎜ 내외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으며 열대야 현상도 계속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0~3.0m,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로 인다.

한편, 이번 폭염의 변수는 태풍 '야기'의 진로에 달려있다. 중국 동쪽 해안을 지나 북한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대로라면 서쪽지역은 폭염이 해소되고 대신 폭우가 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태풍 크기가 작을 경우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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