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의 상반기 매출액은 185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9억2천만원에 불과했던 매출 대비 10배이상 급증했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18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본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화장품 분야의 중국 매출 확대와 자체 브랜드인 'RUE 마스크팩', 스킨케어, 'JUST GOGO 마스크팩'의 판매 호조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글로본은 올 1분기 매출액이 75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 규모를 뛰어넘었고,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흑자 확대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글로본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국내외 헬스&뷰티(H&B)스토어에 진출해 오프라인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고, 위챗을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웨이상과 홍콩에 기반을 둔 중국 화장품 유통회사들을 집중 공략해 실적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준무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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