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이 흐리다. 남부지방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가오는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내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상 내륙, 강원 영동 20~60mm △전라 내륙,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북 북부 5~40mm △경상 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등 30~80mm이며 경남 해안과 제주 남부 및 산지 등에서 많이 내리는 곳은 120mm 이상 오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2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3m, 동해 앞바다에서 1~4m, 전 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