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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내일(16일)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남부지방 비···미세먼지 '좋음'

기사입력 : 2018-08-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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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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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말복인 내일(16일)은 전국이 덥고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이 흐리다. 남부지방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가오는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내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상 내륙, 강원 영동 20~60mm △전라 내륙,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북 북부 5~40mm △경상 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등 30~80mm이며 경남 해안과 제주 남부 및 산지 등에서 많이 내리는 곳은 120mm 이상 오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2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3m, 동해 앞바다에서 1~4m, 전 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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