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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태풍 '솔릭' 피해고객 특별 금융서비스 지원

기사입력 : 2018-08-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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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KB국민카드는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국민카드는 이들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할 계획이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의 경우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재대출이나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미뤄준다.

또한 태풍 피해가 발생한 지난 23일 이후 사용한 할부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 관련 수수료도 30% 할인된다. 태풍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건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까지 연체료를 면제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 KB국민카드 고객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호 기자 kjean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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