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윤계선 에이스손해보험 인사부문(총괄) 상무, 김범섭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이 기탁한 총 1천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가족복지, 재가복지, 이동목욕사업 등을 시행,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법적,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은 교복과 학습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복은 2019년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총 10명에게 지원된다. 또한 학습용품은 2학기를 맞이하는 초등학생에게 1인당 6만원 상당의 학습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습용품은 노트와 연필 외에도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한 기업답게,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휴대용 치약칫솔세트도 포함됐다.
에이스손해보험 임직원들은 학습용품 전달을 위해 100개의 새학기 학습용품 선물 상자를 직접 개별 포장하고, 새학기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에이스손해보험 대표 에드워드 러(Edward Ler) 사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를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음이 무거운 학생들도 있다”며 “이번 기부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짊어지고 있는 마음의 부담감을 덜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새학기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손해보험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폭넓게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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