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내일(31일) 날씨, 충청·호남 지역에 비 소식···"시간당 40mm 물폭탄"

기사입력 : 2018-08-30 22:17
+-
ⓒ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내일(31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에 폭우가 내리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충청도·전라도가 50~15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내리겠고 경기남부와 경상도, 제주도산지는 30~80mm의 비가 올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남부,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40mm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제주 3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비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