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일 오사카와 교토 등 긴키 지역까지 포함해 서일본이 태풍 제비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제비는 중심기압 935hPa로 앞선 태풍 솔릭과 시마론보다 세력이 강하다.
최대 순간 풍속 또한 초속 60m로 강도 역시 '매우 강함'으로 분류됐다.
특히 태풍의 오른편인 도쿄 등 간토지역엔 최대 400mm의 호우가 예보됐다.
한편 이번 태풍 제비는 북상할수록 중심 기압이 낮아져 세력이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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