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 마스크’는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손바느질로 직접 만든 마스크를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가비 1만원을 기부하면 우편을 통해 오가닉 소재로 구성된 DIY키트가 배송된다. 키트는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동영상 강좌도 제공된다.
키트를 완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보내면 2시간의 자원봉사실적이 인정된다. 수거된 마스크는 검수 후,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원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준비한 키트는 총 2000개이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캠페인을 담당하는 이혜란 사회복지사는 “마스크는 우리 아이 생명줄이라는 한 부모님의 이야기처럼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암 어린이에게 마스크는 꼭 필요한 물품이다”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은 특별한 마스크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해달라”고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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