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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 날씨, 전국 맑음···일본 강타한 태풍 제비 현재 상황 "피해 속출"

기사입력 : 2018-09-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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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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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며,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9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하겠다. 전 권역이 '좋음'∼'보통' 정도로 예상된다. 오존은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5일까지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제21호 태풍 '제비(JEBI)'는 15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소형으로 일본 오사카 북쪽 약 80km 부근 육상에서 빠르게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간사이 공항이 물에 잠기고 가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비'는 북상을 계속해 5일 아침 일본 북부의 동해 연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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