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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 날씨, 전국 곳곳 천둥·번개 동반한 비···큰 일교차 '주의'

기사입력 : 2018-09-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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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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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내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5∼40㎜ 수준, 남해안에는 30∼80㎜가량 비가 내리겠다. 비는 중부지방은 아침에, 남부지방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8일까지 30∼80㎜ 비가 내리고, 제주도 남부와 산지 등 많은 곳에는 120㎜ 넘게 비가 내릴 수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평년과 비교해 아침 기온은 조금 높고, 낮 기온은 조금 낮겠다.

지역별 예상 오전 기온은 ▲서울·경기 22도 ▲경남 23도 ▲경북 20도 ▲전남 22도 ▲전북 21도 ▲충남 20도 ▲충북 21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21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26도 ▲경남 26도 ▲경북 26도 ▲전남 26도 ▲전북 27도 ▲충남 27도 ▲충북 26도 ▲강원영서 26도 ▲강원영동 27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6~7일 기압골의 이동속도가 빨라 강수 지속시간은 짧겠지만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지만, 서쪽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겠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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