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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추행 혐의 이서원, 피해자에게…“연락 시도 중…사과하고 싶다”

기사입력 : 2018-09-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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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21)이 피해자 A씨에게 "미안하다"면서도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오후 5시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정혜원 판사)은 강제 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의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은 피해자 측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A씨는 불참했다.

이서원은 피해 여성 A씨에게 "연락을 계속 시도하고 있지만 닿질 않고 있다. 대화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기억이 나지 않아서 진술서를 토대로 '이야기가 이렇게 됐구나'라는 걸 짐작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사과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고 있는데 받지 않고 있다. 워낙 친한 누나였다. 기억이 안 나서 미안하다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공판은 10월25일에 속행된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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