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예원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양예원은 남자친구와 함께 바닷가에서 회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저렇게 밝은 모습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느냐는 주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성폭력 당한 사람은 여행도 가지말란 것이냐며 반박하고 있다.
사진을 제보한 것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이들이 스튜디오 실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그날로부터 얼마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양예원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3년 전 원치 않은 노출 촬영을 한 뒤 해당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고, 그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양예원은 관계자들을 고소했고, 지난 5일 '비공개 촬영모임'의 성추행과 사진 유출 사건에 대한 첫 공판에 피해자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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