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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선선,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천둥·번개 폭우.. 시설물 관리 주의

기사입력 : 2018-09-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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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웨더)
(사진=케이웨더)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오늘(13일)은 중부지방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제주도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12일 18시부터 13일 16시 현재, 단위: mm)은 제주도가 태풍센터 332.5 성산 324.9 성판악 312.0 서귀포 181.9 제주 131.7, 남부지방은 가거도(신안) 76.5 서거차도(진도) 39.0 거문도(여수) 33.0 강진군 32.0 삼천포(사천) 23.0 하동 23.0 이다.

오늘(13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비가온 후 그치겠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남부지방의 비는 밤사이에 그치겠다.

케이웨더는 오늘과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50~100mm 많은 곳은 제주산간 200mm이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남부지방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이상이며, 중부지방은 내일 10~30mm의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케이웨더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모레(15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이번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4~15일은 전국으로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16일까지 이어지겠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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