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국회의원은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국회의원의 행보를 주목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한다.
금년 7월, 최초로 국회의원을 평가하는 시스템인 '아테나국회'가 오픈 했다.
국민들은 국회의원평가시스템 '아테나국회'를 통해 국회의원들이 본분에 충실하고 있는지, 자신의 말과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지 직접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국민이 직접 국회의원을 평가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를 하여 공정사회구현에 일조할 수 있다.
아테나국회는 각 정부기관을 '단, 기, 정, 도, 경, 영'이라는 여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모호할 수 있지만 여섯 카테고리로 나누어 국민들이 각 담당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인지함에 있어 도움을 줬다.
먼저, '단'은 홍익이념을 기초로 하는 입법부와 정당이다. '기'는 농산, 수산, 축산을 담당하는 농식, 해수부이다. '정'은 정도를 기치로 정의 사회를 구현하는 사업부와 교육, 국방, 법무부이며, '도'는 인지적 지평을 높이고 홍익적 문화사조를 구현하는 여가, 문체, 복지부를 나타낸다. 검약을 기치로 공익윤리를 실현하는 행정부와 행안, 기재, 환경, 국토부는 '경'에 속하며, 시장공장의 활동과 국내외 교역을 담당하는 노동, 산자, 중소, 외교, 통일, 과정부는 '영'에 해당된다.
아테나국회 프로젝트의 목표는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업적을 평가하고 과실을 비판하여 우리 모두가 잘 사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사회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전한 사회문화가 고양될 수 있는, 또한 사회를 이끌어 갈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국회의원평가시스템 '아테나국회'가 기여하길 기대한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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