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실험과 STEAM 탐구활동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무선통신 등 지능정보기술의 급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도내 158교를 미래형 과학실로 변화시켰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보다 활동적인 학습을 수용하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하여 물리적 공간의 재배치가 필요(발표 영역, 학습 영역, 실험영역, 토론 영역, 준비 영역, 전시 영역, 창작 영역)하며, 이를 기반으로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을 활성화시키고 문제해결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진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과학과 공통과목 신설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로 실험·체험 중심의 과학실 사용 횟수 증가, 지진 피해 등 자연재해 위험 노출 증가 등으로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제 구축을 위하여 안전장구(비) 확충 사업을 실시하여 왔다.
안전장구(비) 확충사업을 통해서 과학실험실에 보안경, 안전장갑, 방염 담요, 소화기, 비상샤워기, 눈세척기, 밀페시약장, 콘센트 비상 차단 스위치, 흄후드, 안전장구 보관함 등을 구비하고 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과 과학실험실 안전장구(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주제별 연구, 프로젝트 수업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학생 주도, 학생 참여'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는 과학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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