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100여개의 기업체와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도내 54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및 중학생들에게 직업진로 개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채용면접관에서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동향, 채용트랜드 및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2018년 경상북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채용하기 위한 선도기업체 300여개도 참여하고 있다.
발명·창업 비즈쿨관에서는 경상북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발명·창업·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의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관에서는 교육부 도제학교의 교육과정 소개 및 교육체험을 통해 경북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해외취업관에서는 2017년 100여명의 해외글로벌 현장실습․취업에 이어 금년에는 호주, 중국, 싱가폴, 독일, 베트남 등의 글로벌 현장학습 및 취업안내, 해외기업체 상담을 진행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기, 적성계발 활동을 직접 선보이는 학생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청년인턴쉽 프로그램, 직업심리적성검사, 면접이미지클리닉, 적성검사, 군부사관제도, NCS교육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18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는 우수 기업체 현장 채용면접, 직업교육 홍보 및 4차 산업혁명시대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직업진로 체험활동으로 학생에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졸 성공시대를 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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