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을 지키지 못한 물휴지 14개 제품을 판매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20일, 식약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첫 검사 대상이었던 물휴지에 대한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제품 수거·검사 청원을 받고, 다수가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실제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로, 식약처는 지난 4월부터 국민추천을 받았다.
그 결과 12개사의 14개 제품은 위생 관련 지표인 세균이나 진균 기준을 위반해 판매가 중지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uii****) 국민들이 검사 청원 안 했으면 어쩔 뻔” “(rpo****) 국민들이 직접 움직일 수 있어 좋네” “(78nn****) 안전한 것이 정말 없구나” “(쇼78****) 물티슈는 아기들이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yutt****) 이런 소식 안 들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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