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주간 행사는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만 해도 참여가 되는 ‘도서관 행운지수’와 체험권을 받아 직접 체험하는‘내가 만드는 책갈피’를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내가 만드는 책갈피’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고, 학부모회와 학부모 명예사서가 함께 참여하는 재능기부와 봉사가 이어져 더욱 뜻깊었다.
한선희 교사는 “한동안 도서관 이용이 뜸했던 학생들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도서관을 다시 찾아오고,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학부모님들의 봉사 덕분에 학생들이 독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나래초는 특색사업인 ‘독서로 공감하는 지성품격 기르기’를 위해 오는 10월에는 ‘독서퀴즈, 독서가방 만들기, 연체자 해방의 날 운영’ 등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독서지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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