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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8일) 날씨, 아침 기온 뚝..건강관리 유의·태풍 '짜미' 다가오는 日 "비상"

기사입력 : 2018-09-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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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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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내일(28일)도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저녁부터 흐려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0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 오전 '보통' 오후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0∼2.5m, 동해 앞바다 0.5∼3.0m로 일 전망이다.

한편 태풍 '짜미'는 28일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50km 부근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일본은 제21호 태풍 '제비'가 열도를 강타하며 10여 명이 숨지고 오사카(大阪)의 핵심 공항인 간사이(關西) 공항이 피해를 봤기에 짜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태풍 '짜미'가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지만 태풍의 길목과 가까운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는 주말쯤 풍랑이 거셀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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