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30개팀은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조리사가 한 팀이 되어 ‘건강한 한 끼, 행복한 하루!’란 주제에 맞는 저마다의 특색 있는 식단을 선보였다.
식단의 구성 및 조화, 학교밥상 적용도, 기호도 및 맛, 식단의 독창성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평가하고, ‘내 마음속의 최고밥상을 뽑아라’ 스티커판을 설치하여 현장 관람객이 직접 참여토록 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심사에 반영했다.
또한 학생대표, 학부모대표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밥상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치열한 경쟁을 벌여 대상 1교, 금상 1교, 은상 2교, 동상 5교, 화합상 등 총 10교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 영양 높이 GO! 건강 높이 GO!, 행복 높이 GO! 3GO 학남밥상이라는 주제로 제철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수험생을 위한 현미 건강밥상을 선보인 학남고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 금상은 중국에서 결혼 이민 온 학부모님의 중국 요리와 우리나라 전통요리를 함께 식단에 담아 제출한 대구동신초등학교가 차지했다.
▲ 은상은 GAP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밥상으로 중학생들의 기호를 적극 반영한 식단을 선보인 학남중학교, 호박, 연근, 가지, 아욱 등을 활용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좋아하는 조리법으로 건강밥상을 제출한 효성초등학교가 차지했다.
▲ 동상은 대명중학교, 칠성고등학교, 시지고등학교, 달성고등학교, 대구서동초등학교가 올해 신설된 화합상은 대구진월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또, 한편에서는 식생활교육 시범운영관, 영양교육체험관, 친환경 학교밥상 체험관, 전통음식 체험관 등 4개의 주제관에서 특색 있는 영양·식생활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특성화고 조리과 체험, 조리실 산업안전컨설팅, 축산물 바로 알기 등 학교밥상과 관련된 유관기관 부스 등도 함께 설치되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조리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체조 시범, 효신초 학생들의 영양송 공연 및 학생동아리 공연, 현장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나도 달인이다(내 눈이 저울이다.)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 대회의 수상작 및 참가작들도 월별 우리학교 최고밥상 선정작과 함께 책자로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며, 각 학교에서 식단 작성의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연을 통해 발굴된 건강하고 참신한 식단들을 학교밥상에 잘 활용한다면 모두가 행복한 대구 학교밥상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그동안 대구교육청에서 학교밥상을 위해 노력한 결실들을 선보이는 학교박람회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바른 식생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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