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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떠난 내일(7일) 날씨, 전국 맑지만 강풍+기온 뚝↓ '쌀쌀'

기사입력 : 2018-10-0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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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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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내일(7일)은 전국이 맑지만 태풍 여파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가 물러간 7일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8도, 낮 최고 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1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7일)까지 강원영동과 해안 중심 바람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밖의 지역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약 이틀간 제주도에 500mm가 넘는 비를 내렸던 태풍 콩레이는 7일 자정쯤에는 한반도를 완전히 빠져나갈 전망이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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