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이틀 간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2·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품질4.0’의 학문적 정립과 실무적 적용 방안의 제시라는 소명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 대해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사례를 분석하고 이론을 탐구하며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기획세션 3개, 특별세션 5개, 학술세션 6개, 산학융합세션 4개, 포스터 세션 및 대학생 경진대회 등 110여편에 육박하는 다양한 주제의 논문, 사례 발표가 준비되어 있어 다학제적 접근 및 근거 기반의 품질 경쟁력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품질경영활동과 기술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을 표창하는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GBSTYLE 박용주 대표이사), 최고품질담당임원상(CQO)(LG전자 윤경석 전무), 품질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품질관리자들에게 주어지는 EQM, EQE, EQC 시상식도 열린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논문 발표, 포스터, 대학생 발표 경진대회 세션 등에서 우수 논문을 선정,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장 김연성 인하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첫째, Networking(네트워킹) 수행 및 강화 △둘째, Identity(정체성) 강화 활동 △셋째, Collaboration(협력) 산·관·학·연 등 분야와의 지속적인 협업 추구 노력 △넷째, Education(교육)을 통한 품질경영의 노하우와 지식 확산 등 산·관·학·연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다양한 시각 공유를 통해 발전 속도의 차이의 간극을 최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1965년 학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그 시대의 중점적 품질경영 및 경쟁력 분야 이슈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의의 장(場)을 춘계, 하계(통합), 추계학술대회, 한중포럼, ANQ 등으로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왔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품질경영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