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식재료 납품업제 대표자 · 영양(교)사 · 학교장 · 조리원) 교육 등을 통해 학교단위 자주위생관리 능력 배양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올해 121건(5361명)의 이례적인 식중독 발생에도 불구하고 식중독 제로화를 이어왔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 발생한 완제품 초코케이크 사태로 인해 1건(4명)의 식중독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교육에서 최근 초코케이크 식중독 등 사례로 보는 식중독 원인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 의식에 경각심을 주고 식중독 예방에 대한 한층 강화된 대책을 비롯하여 NON-GMO(유전자변형식품) 등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확대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직장 내에 있을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웃음코칭을 통해 감정노동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 등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관리 등에도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설동호 대전교육청 교육감은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워낙 다양한 만큼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위생 수칙의 작은 소홀함에도 식중독이 발생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이지만 내 자식이 먹는 밥상이라는 생각으로 위생 수칙과 매뉴얼이 원칙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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