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화창하다. 다만 제주에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18~21도로 예보됐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4~7도 가량 낮아 쌀쌀하다.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는 영하로 떨어진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2도 △춘천 3도 △강릉 9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
14일까지 일부 내륙지역은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을이 깊어가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도 일대가 단풍 절정기에 들었고, 북한산을 비롯한 중부 내륙의 산들도 속속 단풍이 물들고 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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