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마실 학교는 밀양행복교육지구에서 운영하는 지역 중심 마을학교로 밀양 관내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학교밖 배움터이다.
꿈마실 학교는 수묵화,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드론, 전통도자공예, 제빵 제과 등 12개의 강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좌별 10여명의 가족이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활동에 참여한 최혜숙 학부모는 “손자와 함께 뜨개질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늘 아이를 데려다 주고 기다리곤 했는데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밀양행복교육지구는 학교밖 청소년 동아리인 꿈마중 학교와 함께 학교밖 배움터인 꿈마실 학교를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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