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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 교실로 찾아온 박물관 유물

기사입력 : 2018-10-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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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7 찾아가는 유물탐구 체험 교실)
(사진=2017 찾아가는 유물탐구 체험 교실)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전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유물탐구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유물탐구 체험 교실은 박물관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실물자료를 통해 관련 진로․직업 탐색기회 및 유물 탐구를 지원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유물탐구 체험 교실은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론 수업과 유물을 실측하고 즉석카메라로 찍어 유물카드를 작성해보는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으로 제공되는 유물은 사회교과에서 다루어지는 등잔이나 짚신 같은 생활유물과 조선시대와 근현대의 교과서이다.

참가모집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업무포털/자료집계 시스템으로 접수한다. 공정한 선정기준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6개교가 참여하게 되며 그 밖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규남 한밭교육박물관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진열장에서만 보았던 유물을 직접 다루어보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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