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인솔자 및 학생 5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팀은 16일 비쉬켁 66번 학교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수업참여, 현지 문화체험,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있다. 비쉬켁 66번 학교와의 자매결연 인사에서 “신월중학교 학생들과 비쉬켁 66번 학교 재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이번 두 학교간의 MOU는 큰 의미를 가질것으로 본다. 많은 교류를 통해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 고 말했다.
지난 17일에는 비쉬켁 2번 학교에서 수업참여 및 현지 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키르키즈국립대 한국센터를 방문했다. 18일에는 고려인협회 키르키즈대사관 방문, 유목민 체험 등을 했다.
오는 19일 20일에도 역사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현지 교육활동 체험등을 하게된다. 이번 현지 체험행사는 비쉬켁 한국교육원(원장 민재식)에서 세부안내를 받았다. 비쉬켁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보급 및 한국문화 교류활동을 추진하여 현지에 대학을 비롯한 학교교육원을 통해 6400명 정도가 한국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미래 리더로서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어 참 좋았다. 그리고 인류를 위한 봉사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싶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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