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교실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한류 바람을 반영하여 원어민교사에게 한류의 뿌리가 되는 전통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전통예술 체험은 6개 강좌로 구성돼 학생문화센터 소속 문화예술전담강사가 진행하며 ▲ 오전에 가야금, 한지공예, 생활공예(도예) ▲ 오후에는 칠보공예, 모듬북, 생활공예를 운영한다.
심경용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원어민교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전통예술 체험교실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험을 통해 원어민교사가 우리전통예술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훌륭한 우리전통예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원어민교사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에도 한국전통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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