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는 도내 공·사립 특수학교 8개교의 학교장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며 특수교육 관련 각종 행사 및 2019년도 경북 특수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희 정책과장과 8개 특수학교장은 최근 일어난 장애학생 폭력 사건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며,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교육적 지원과 함께 지역별 장애인권지원단의 활동과 지원도 강조했다. 또한 내년 희망을 주는 맞춤형 경북 특수교육을 위한 학교장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장애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장선생님들에게 "특수학교 교직원들이야말로 사랑과 헌신으로 지도하는 참 스승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 학생의 인권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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