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수업선도교사와 독서․토론선도학교 7명이 수업을 공개했다. 액션러닝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참관 후 수업협의회에서는 수업자의 시선갖기, 수업 속 배움의 상황, 수업자의 고민 머무르기 등 수업나눔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수업을 공개한 신 교사는 “수업이라는 꽃을 온전히 피우기 위해 아이들과 저는 많이도 흔들렸다며 그 시행착오와 성찰에서 배움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고흥중 김 교사는 “오늘 수업의 주인공은 단연 학생들이었다”며 “학생들이 모둠별로 함께 지혜를 모으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참 좋았다”며 참관 소감을 밝혔다.
정길주 교육장은 “수업의 결이 곧 삶의 결이 돼야 한다”며 삶과 분리되지 않는 배움 수업으로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기를 당부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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