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은 '2018 군인의 품격'은 현대자동차그룹과 국방부, 한국메세나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11월까지 전국 13개 부대 7천여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과 오페라,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난 23일 강원 원주에 있는 육군 제36사단 인근 백운아트홀에서 10회차 공연을 진행했고, 뮤지컬 공연은 시대별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정해 댄스와 연기를 결합한 콘서트 형식으로 꾸몄다.
오페라 공연은 국가별 명곡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했고, 인문학 토크 콘서트는 조승연 작가와 이동진 모험가, 오현호 파일럿 등 각계 연사들이 참여해 장병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했다.
전준무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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