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대표단은 류혜숙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초등학생 10명, 교직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문은 작년 10월 일본 니가타 청소년 사절단의 울상방문에 대한 니카타시의 초정으로 이루어졌다.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일본 니가타시교육위원회는 2005년 교육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학생교류, 교사교류, 교육행정교류 등 상호방문을 통한 우의증진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는 니가타시장 및 교육장 예방, 교육협력 방안 협의, 국제 어린이포럼 참가, 환영공연, 홈스테이, 일본 다도체험, 만화애니메이션정보관 및 공공도서관 견학, 먹거리와 꽃의 교육센터 방문 등 일본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특히, 국제 어린이포럼에서는 ‘세계의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란 주제로 일본 어린이들과 발표와 의견교환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보탄야마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측의 환영공연과 울산 어린이들의 울산소개, 전통문화공연, k-pop 댄스 등 축학공연을 가진다.
또한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가정세서 학생들과 직접 교류할 기회도 가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일본 니가타와의 우호증진 및 협력관계 구축과 학생들의 상대 문화이해를 통한 세계시민으로서 자질 함양과 글로벌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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