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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민원 응대요령 노하우 공유...특별민원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 2018-10-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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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민원 응대요령 노하우 공유...특별민원 워크숍 개최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25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2018 특별민원 워크숍을 전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4일밝혔다.

도교육청 실무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민원담당자 및 소속 공무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민원이란 일반민원과 달리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민원으로 민원인의 인성적·행위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서 담당자의 일반적인 응대로는 해결하기가 어려운 민원을 말한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011년 7월 특별민원조사팀을 신설해 특별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많은 경험과 지식을 축적했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이용범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고질․악성․반복민원 등 특별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민원 직원의 다양한 응대방법과 해소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김승환 교육감은 “사회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민원 담당자의 업무처리 능력 향상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원담당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과 공공기관 간 갈등을 최소화 하고 대면접촉, 심층상담 등 원만한 해결법도 함께 찾아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동일·유사민원 해결사례의 공유와 워크숍 개최로 민원 담당자의 업무처리능력 향상을 도와 특별민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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