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페스티벌은 다양한 방면의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를 계발하기 위해 펼쳐지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와 영재교육 담당 교사들의 정보 공유 및 영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영재교육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는 340개 영재학급과 13개 영재교육기관 소속 학생들이 1년 간 수행한 과정별 프로젝트 결과물 중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74팀이 대구광역시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에 참여한다.
3~5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탐구과제를 수행한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 질의‧응답을 통해 오류나 개선점을 논의하면서 서로의 연구 방법과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영재교육 워크숍은 초·중등 영재교육 핵심교원 직무연수(국외연수)를 통해 획득한 국외의 최신 영재교육 이론과 프로그램,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운영 전반에 관한 심층 토의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정덕영 과학교육원장은 “영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연구 내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를 계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