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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수학의 미래를 만나다

기사입력 : 2018-10-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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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수학의 미래를 만나다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방법 혁신을 위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김해 수릉원 및 김해수학체험센터에서 초등 5~6학년 및 중 ·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8.경남 중등수학체험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수학체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체험전은 ‘가야왕도, 수학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학을 즐기며 발견하는 90여 개의 수학체험 부스, 몸으로 활동하며 체험할 수 있는 수학체험 구조물, 의사소통능력과 창의적사고력을 요구하는 수학탐구대회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다빈치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으로 전시·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도내 학교 부스 67개, 서울·부산 등 타 시·도의 학교부스 7개, 김해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을 비롯한 기타부스 17개 등 91개의 수학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수학체험 축제이다.

이번에 처음 전시되는 대형 다빈치 그리드는 힘의 분산 원리를 이용해 만든 구조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들기를 할 수 있고 올라가서 안전성을 체험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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