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인 A군은 S스포츠 쇼핑몰에서 축구 유니폼을 주문했으나 두 달이 넘도록 배송되지 않자 해당업체에 문의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자세한 답변은 커녕 살해위협과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A군은 이 같은 사실을 친구에게 알렸고 한 축구 온라인 커뮤니티에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올렸다.
이를 발견한 S스포츠는 “글을 삭제해라. 우리가 물건을 신청한 주소로 찾아가면 볼 수 있겠냐. 전화를 안 받아 관할서에 다녀왔다. 진술서를 추가로 작성 중”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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