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안전문화 의식 확산 및 안전교육의 생활화를 위하여 각종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처 능력 함양과 학습을 통한 안전한 실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유형별 안전매뉴얼을 발간‧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작된 ‘안전한 실습을 위한 산업유형별 안전매뉴얼’은 도내 특성화고의 전공에 따른 전문교과Ⅱ 수업 및 학습중심 현장실습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지식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안전하게 실습을 수행하는 기능과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안전기능교육 자료와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을 조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준수 의식을 실천하기 위한 안전태도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안전매뉴얼 제작을 위해 도내 특성화고의 전문교과 교사들과 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경영‧금융/농림/조리/관광/미용, 건설/기계/전기/전자로 구분하여 2부(1000권)로 발간하였으며 도내 특성화고에 배부하여 특성화고 전공별, 산업유형별 안전한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간 자료를 통해 특성화고에서 안전한 실습 및 미래의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내 삶의 터전인 직장이 안전한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