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다문화학생들의 이주배경과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해 전문상담을 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의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마음을 여는 대화법', '관계 형성을 위한 미술치료', '공감훈련', '의사소통 증진 예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기법을 안내하고,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인해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을 해소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혜숙 경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이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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