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및 학교부적응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전문상담교사 40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내용은 ▲과정기반개입모형의 관점에서 상담사례개념화 ▲과정기반개입모형의 학교적용가능성 토의·토론 ▲우수상담 사례 공유 및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한 학교 급별 분임토의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가 ‘과정기반개입모형’을 토대로 위기학생의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상담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전문상담교사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학교 급별 분임토의를 통해 타·시도의 우수상담 및 위기학생의 다양한 지원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해용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장은 “앞으로 전문상담인력에 대해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제공하여 다양한 위기사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심리·정서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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