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전’은 ‘삶의 힘! 강화가 묻고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0일까지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생태환경‧역사‧평화 교육 관련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11월 1일 강화문예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생태환경‧역사‧평화 교육 관련 체험 부스는 갯벌, 저어새 등 강화의 생태환경 학습존, 평화를 염원하는 퍼즐 활동 및 항일평화운동 체험존,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의 역사를 재발견할 수 있는 역사 학습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협업능력, 감성, 상상력, 시민성 등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빈치 다리 만들기, 카프라 구조물 만들기 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화문석 만들기, 약쑥비누 만들기 등 강화 고유의 생태환경‧평화‧역사 관련 마을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스도 준비됐다. 아울러, 드론, 3D 프린팅, AR, VR, 홀로그램 등 미래기술 관련 전문기업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펼쳐진다.
이번 ‘축전’은 강화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간 단위학교 자유학기제 및 pre-자유학기제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 및 4대 핵심역량을 총정리하고 평가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윤주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축전을 통하여 "강화의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강화군청 및 각 면소재지의 다양한 체험처들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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