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달리다'는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이 2013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 279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별로 0교시 및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며, "학생들은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직접 선택한 구호물품을 아프리카 빈곤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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