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과 감성을 길러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고자 음악 동아리 활성화와 1인 1악기 교육에 주력하여 왔다. 그 결과 관․현악 오케스트라, 합창, 국악 등 도내 초․중․고에는 1431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전교생 1인 1악기 교육 또한 현장에 정착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아리 간에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삼고자 마련했으며 총 45개교가 동아리가 참가했다.
또한 3개 권역에 프로그램을 고르게 배치하여 관람하는 학생들이 인접한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을 중심으로 7개 지역 1680명은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에서 구미를 중심으로 7개 지역 1340명 학생은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경북 북부 6개 지역 2030명 학생은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 뜨거운 열기 속에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축제가 이어졌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음악 축제를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단원들 간에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여 동아리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주기를" 당부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