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교육장 협의회는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가하며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자발적으로 협의 주제를 선정하여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해 공동으로 논의한다.
부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1권역 협의회에서는 '학교자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청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방법'에 대해 안양과천, 안산, 군포의왕, 시흥, 광명, 화성오산, 평택, 김포 지역이 함께 논의한다.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2권역 협의회는 성남이 중심이 되어 수원, 용인, 양평, 여주, 이천, 안성, 광주하남이 함께 한다.
한편 지난 23일 구리남양주에서 진행된 3권역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이 교육협력을 추진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간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윤경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권역별 학교장 협의회는 학교를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이 주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며 “지역별 특색있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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