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모두가 함께하는 신나는 뉴스포츠!’를 슬로건으로 지난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하지역 16개 초등학교 271학급 학생 7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뉴스포츠 전문강사가 교구를 준비해 학교를 찾아가 담임교사와의 협력수업으로 진행한다.
강사와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킨볼, 빅발리볼, 스포츠스태킹, 플라잉디스크, 플레이스쿠프 등 뉴스포츠 종목을 지도한다.
특히 이들 뉴스포츠 종목은 실내에서 할 수 있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거나 우천 시에도 수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백동근 교육장은 “이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와 즐겁게 협력하면서 뉴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고 교사는 뉴스포츠 수업 방법을 익혀 체육수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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